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가 베를린의 생리학회에서 결핵균의 분리·배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콜레라균과 탄저병균 등도 발견해 각종 전염병에는 각기 특정한 병원균이 있으며 그 형태를 서로 식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흐는 아프리카 재귀열과 체체파리로 매개되는 수면병을 연구하고 이의 치료법도 밝혀 미생물학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1905년 결핵에 관한 연구로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