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23일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안동 임하 출신인 그는 안동농림고(한국생명과학고)와 영남대 행정대학원 정치학과(석사)를 졸업하고, 성주군 부군수, 동해안발전본부장, 경북도청 대변인,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30만 도시 명품 안동건설' 슬로건을 위한 주요 공략으로는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생태·문화관광산업 활성화 ▷글로벌 예술문화제 개최 ▷평생복지 체계 마련 ▷중·소상공인 지원 육성 ▷청년 취업·창업 공간 마련 ▷영재·평생·다문화·장애인 교육 지원 확대 ▷수변공간을 활용한 스포츠 시설 구축 등 8대 비전, 51개 세부 과제가 있다.
권영길 예비후보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지역 불균형은 물론, 장기간의 코로나로 향후 4년이 안동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들보인 안동의 자존심을 되찾고자 안동·예천 통합을 추진하고 스마트 시티, 명품 안동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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