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는 22일 2층 회의실에서 대구동성교회(담임목사 김종균), 서울우유 수성고객센터,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와 '우유가 전하는 안부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유가 전하는 안부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 동성교회가 민간 후원을 하고, 수성4가 희망나눔위원회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배달원이 홀로 사는 어르신 20여 명에게 주3회 우유 및 두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적체될 경우 수성4가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한다.
김종균 담임목사는 "최근 1인 가구의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부 등을 확인하여 지역 위기 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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