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동(60.국민의힘) 고령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살고 싶은 고령' '행복한 내일이 있는 고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배 예비후보는 "대가야의 역사와 혼이 서려 있는 유서 깊은 고령이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고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기업 현대자동차의 근무 경험을 내세우며, 공공부문에 민간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경제부흥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 예비후보는 4가지 실천공약을 내놨다. ▷'주식회사 고령' 구축을 통한 군민-공무원의 동화 ▷'경영행정' 실천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편적 복지의 확대 ▷'낙동강 기적' 등이다.
배 예비후보는 고령 운수초 고령중 청구고 경북대 독일독문학과를 졸업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협의회장과 고령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조직총괄 민생안전특별본부 경북본부장을 지냈으며, 상훈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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