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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공보육시설 63곳 확충한다…공공 이용률 40%로 올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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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 선결과제인 안심 보육 환경 제공이 목표
민간·가정어린이집 51곳을 공립으로 전환·열린어린이집도 26곳 추가 계획

대구 북구에 있는 한 직장 어린이집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 북구에 있는 한 직장 어린이집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올해 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공보육시설(국공립·공공형·직장 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의 선결 과제인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부모 만족도가 높은 공보육시설을 확대하겠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대구시는 올해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 51곳을 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구 지역 전체 어린이집 1천187곳 가운데 공립 어린이집은 216곳이다.

기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10곳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하고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도 2곳 더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과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에 개보수와 기자재 마련 비용으로 79억원을 지원해 공립 시설 전환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에 시설‧환경 개선 명목으로 규모에 따라 연간 450만~700만원을 별도로 지원해 사업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모들이 운영에 참여하는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시설을 개방하고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말까지 열린어린이집 449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26곳을 더 늘릴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보육시설 공공성을 높이고 민간보육 서비스를 내실화해 아이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보육도시 건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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