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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코로나 터널’ 벗어나나...대구 서문야시장, 정상영업에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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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이 단축영업에서 벗어나 정상영업 궤도에 오르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26일 오후 8시쯤 중구 대신동 서문야시장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각 먹거리 매대 앞에는 20~30m의 손님 대기줄이 늘어설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문야시장은 매대 20곳이 오후 7시에 영업을 시작해 오후 10시면 마친다. 지난 2일부터는 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주 6일 영업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정상 영업 재개를 맞아 침체한 야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 누구에게나 무대를 개방해 월~목요일 시민참여 무대를 마련한다. 금~일요일은 지역 예술인과 전문 뮤지션이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서문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 부활한 '서문가요제'와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은 댄스 열풍을 재연하는 '스트릿 댄스배틀' 등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침체된 야시장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관계자는 "찾아오고 싶은 대구로 만들기에는 야시장이 안성맞춤"이라며 "야시장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세계적인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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