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숲에서 15년 이상 여행한 이른바 '숲 전문가' 부부가 발로 뛰며 취재한 전국 숲 50곳의 정보가 담겨 있다. 시설별 기본 정보와 특징, 즐길거리 등이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실려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또한 지은이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추린 명당 자리, 이용 노하우 등도 알려준다. 딱딱하고 장황한 글이 아닌 말랑말랑하고 감성적인 글로 풀어내 읽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이 아닌 다양한 테마별로 장을 나눠 구성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이와 뛰어놀기 좋은 숲 ▷사계절 바비큐 가능한 숲 ▷여름 물놀이하기 좋은 숲 ▷숙박 시설에 침대가 구비된 숲 등 여행자 각각의 목적과 스타일에 맞게 숲 여행지를 안내하고 있다. 그 만큼 지은이의 내공이 느껴진다. 459쪽, 1만7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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