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봉무나비생태원(대구 동구 팔공로 50길 66 봉무공원 일원)이 다시 문을 열었다.
대구 동구(구청장 배기철)는 1일부터 봉무나비생태원 운영을 재개했다. 단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층 체험학습실은 운영하지 않고, 3층 나비체험장은 5월 이후 개방한다.
10인 이상 단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예약은 봉무나비생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간당(일일 6회) 최대 2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고 입장료는 따로 없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운영이 재개되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세 달간 봉무나비생태원 내 나비누리관에서 '세계의 곤충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색적인 곤충을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서식 곤충 등이 전시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을 위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특별전도 마련된 만큼 봉무나비생태원에서 봄의 기운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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