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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 범죄예측시스템 활용한 '안전한 공원 드림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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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6월 중구 지역 내 성범죄 집중 발생…동성로 클럽 골목 인근 도심공원 위험도 높아
도심공원에 불법 촬영 예방 홍보판 등 설치키로

대구중부경찰서(이하 중부서)가 범죄예측시스템을 활용한
대구중부경찰서(이하 중부서)가 범죄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공원 드림 프로젝트'에 나선다. 대구중부경찰서 제공

대구중부경찰서가 범죄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공원 드림 프로젝트'에 나선다.

3일 중부경찰서가 빅데이터 플랫폼과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을 통해 자체 분석한 중구 관할 내 성범죄 증감률 조사에 따르면 중구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는 매년 4~6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성로 클럽 골목 인근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 등 도심 공원이 성범죄 발생 위험도가 상당히 취약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중부경찰서는 성범죄를 사전 예방하고자 중구 도심공원 화장실 내 비상벨을 설치하고, 인근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공원 드림 프로젝트'에 나섰다.

도심공원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예방 홍보판을 설치하고 자체 개발한 센서등이 탑재된 집중 순찰 경고판도 배치할 방침이다.

여자화장실에는 대화형 스마트 비상벨이 설치되고 시민 경찰은 공원 순찰을 강화한다.

시진곤 중부경찰서장은 "빅데이터와 범죄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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