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한국무역협회의 'GTEP 15기 수료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무역협회장상 등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남대 GTEP사업단을 이끄는 이준희 무역학부 교수는 무역 인프라 조성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사업단장으로서 GTEP사업단 학생들의 기업체 방문, 국내외 인턴과 취업연계 활동, 해외 전시회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무역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영남대 GTEP사업단 15기로 활동한 무역학부의 배기훈, 손효경 학생도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준희 GTEP사업단장은 "영남대는 20년간 GTEP사업단을 운영해오며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이 체계를 갖췄다"며 "학생들이 기업이 요구하는 무역이론 지식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경험을 겸비한 무역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남대는 2002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사업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21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어학과 무역실무기본 교육부터 시장분석, 해외마케팅, 바이어 상담 교육 등 무역 이론은 물론, 중소기업 실무자와 함께 해외 박람회 현장을 누비며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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