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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BTS 등 대중예술인 병역 특례'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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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 마련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장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내놓은 히트곡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 마련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장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내놓은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6명이 대중예술인이 병역 특례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상대로 대중예술인 병역특례에 관해 물은 결과 '포함해야 한다'는 응답이 59%, '포함해선 안 된다'는 응답이 33%였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중 예술인을 병역특례 적용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은 지지 정당이나 정치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국위 선양에 기여한 순수예술인과 체육인, 전문연구·산업기능인력 등의 병역의무를 면제 또는 대체하는 특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K팝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국위 선양에 이바지하자 방탄소년단(BTS) 등에 병역 특례를 적용해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지난해 11월 이른바 'BTS 병역특례법'이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바 있으나 개정안은 현재 여야 찬반 속 계류 중이다.

앞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지난 2일 BTS 소속사 하이브를 방문한 과정에서 군 현역 복무 면제 방안을 검토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화 조사원이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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