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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구 축제 개막, 라팍에 9천여명 운집 오랜만에 치맥 즐기며 야구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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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 키움전, 삼성 0대1 석패, 마지막 역전 찬스 날려
에이스 뷰캐넌 7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승리는 못 챙겨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들이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들이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2022 KBO리그 삼성라이온즈 홈 개막전에 9천여명의 팬들이 모여 야구를 즐겼다.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열린 삼성과 키움히어로즈의 홈 개막전에 야구에 목 말랐던 팬들이 모여 경기를 관람했다.

코로나19 이후 관중 100% 입장과 각 자리 취식이 가능해지면서 모처럼 좌석에서 '치맥(치킨+맥주)'을 즐겼다.

경기 시작 2시간전 부터 야구 팬들은 벚꽃이 핀 라팍에 모여들여 설레는 마음으로 곳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으며 입장을 기다렸다.

좌석이 모두 개방되면서 외야 잔디석에는 텐트를 치거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편하게 관람을 이어갔다.

삼성에 따르면 이날 예매 및 현장 발권 관중까지 모두 9천16명이 자리했다. 홈 팀 응원석과 테이블석은 모두 매진돼 꽉 들어찼다.

이날 경기는 삼성이 터지지않은 타선 탓에 키움에 0대1 석패를 당했다. 마지막 역전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모두 각 팀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 안우진이 선발로 나서 명품 투수전으로 치러졌다. 뷰캐넌은 7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이 없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7이닝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0대1로 뒤진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삼성은 1사 주자 만루 상황,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역전 찬스에서 김헌곤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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