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까지 '사회적경제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 35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초기 창업 단계의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자금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역 청년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창업 7년 이내의 대구 사회적경제분야 창업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비, 홍보비 등 사업화자금을 최대 연 1천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3년 대구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참여기업 중 내년에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의 인건비를 1년간 최대 2천4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 청년창업기업가를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대구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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