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인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11일 "오늘부로 인수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아울러 저에 대해 여러 부처 입각 하마평이 있는데 저는 입각 의사가 전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최측근인 이 의원은 그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로 거론돼왔다. 이 의원은 물밑 협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