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옛)윤성방직을 방문해 구미공단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기간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방문과 구미역 유세에 이어 3번째 구미 방문이다
이날 윤 당선인을 지지하는 구미 시민 2천여 명은 손 피켓 등을 들고 환호를 했으며, 윤 당선인은 시민들의 손을 잡아주었다.
이어 윤 당선인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로부터 현안을 보고 받았다.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과감한 규제 철폐와 산업단지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측은 ▷일자리와 문화·복지·교통 등이 융합된 디지털에코타운 조성 ▷탄소중립형 친환경공간 전환 ▷창업가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혁신생태계 조성·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 유치 ▷태양광·폐배터리 재사용을 통한 탄소중립산단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국회의원은 "KTX 구미역 정차와 신구미대교 신설(1공단과 3공단을 잇는 교량 개설), 국가 제2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축 등이 시급하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건설투자와 정부의 투자지원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의 차질없는 이행과 더불어 과감한 규제 철폐와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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