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 산불 사흘째 이어져…축구장 490개 넘는 숲이 불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군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의성소방서 제공
군위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의성소방서 제공

경북 군위군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불로 소실된 산림은 348ha(추정)로, 축구장 크기(0.71ha)의 490배에 달한다.

12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생한 군위 삼국유사면 옥녀봉(각시산) 산불의 진화율은 75%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37대와 진화장비 104대, 인력 1천102명을 투입해 주불 진압에 나선 상태다.

이번 불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날 오후부터 민가 방면으로 바람이 불면서 주민 23명(15가구)이 밤새 면사무소 등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이날 오후 11시부터 군위지역에 비 소식이 예고돼 있다. 비는 오는 14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금일 오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동원 가능한 진화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