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12명을 신규 배치했다. 이는 지난 7일 의무복무중이던 공중보건의사 13명의 전역에 따른 것이다.
12명(신규 9, 전입 3)의 공중보건의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9명, 영주적십자병원 2명, 영주기독병원 1명을 각각 3년간 배치한다. 현재 영주시에는 28명의 공중보건의가 보건소와 의료취약지역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부족한 공중보건의 1명(이산보건지소)은 9개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순회진료(화·목 주2회)로 지원하게 된다.
김인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중보건의를 재배치했다"며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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