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대구‧경북권역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일 병원 시온실에서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정인성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진료 단계에서 업무 기인성이 의심되는 경우 직업병 안심센터로 의뢰해 업무기인성을 파악하도록 했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의 의료진과 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관들이 조사 경험을 공유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직업병 안심센터를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직업성 질환들을 예방, 치료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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