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교촌에프앤비(주)와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공익제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화금융사기 공익제보자 지원기금 1천만원 기탁▷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 전단 가맹점 배포 ▷PC 및 모바일 홈페이지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이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자는 3만명, 피해금액은 7천744억원을 기록했다. 대구경찰청에 접수된 피해도 1천11명, 233억원에 달한다. 대구경찰청은 서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교촌에프앤비와 손을 맞잡았다고 설명했다.
'공익제보자 지원기금'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112등 경찰에 신고한 시민들에게 교촌치킨 모바일 상품권(2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사용은 지정기탁의 방법으로 공신력있는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관리하며, 본인 피해 신고 및 신고보상금을 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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