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물수첩]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2019년에 이어 연임…경북 구미 대경테크노·대경하이텍 경영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곽현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

신임 곽현근(63·대경테크노 대표이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은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통일의 시계는 결코 멈출 수 없다. 민족통일을 위해 범국민적 활동에 앞장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곽 의장은 지난 2019년 4월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에 취임한 뒤 연임을 했다. 임기는 3년.

곽 의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구미전자공고와 구미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하고, 금오공대 경영학 명예박사와 경운대 행정학 명예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곽 의장은 경북 구미에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체인 ㈜대경테크노 대표로서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과 경북 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을 지냈으며 금오공대 발전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필요한 민족의 역량배양을 목적으로 1981년 창설, 현재 17개 시·도협회에 10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사단법인이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통일웹툰 발간, 평화통일 사진공모전, 통일교육 및 현장 견학, 통일 문예제전 등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