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비가 급등하고 인건비, 토지비가 오르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 경우 이미 분양가가 결정된 기분양 아파트를 선점하는 게 낫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이런 흐름 속에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이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일부 잔여 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규제 완화, 원자재비 상승 등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 속에 관심을 끌고 있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 동구 신암1동과 신암4동 일대 76만6천718㎡ 부지. 6개의 재개발 사업, 1개의 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동구 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동대구 역세권을 중심으로 약 8천가구에 달하는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대구 동구 신암동 139-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에 모두 1천4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39㎡, 59㎡, 75㎡, 84㎡A, 84㎡B, 111㎡로 구성돼 있다.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했고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가구 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고해상도 CCTV 설치 등으로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현관 다기능 스위치로 일괄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 무인택배 알림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에 스마트 조명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혁신적 평면과 상품도 눈에 띄는 부분. 현관중문을 비롯해 엔지니어드스톤 싱크대 상판과 벽체, 하이브리드 쿡탑, 거실 아트월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 9가지를 기본으로 제공해 만족감을 높였다.
이 지역은 편의를 누릴 만한 인프라가 다양하다. 신세계백화점이 있어 쇼핑뿐 아니라 문화센터, 아쿠아리움, 메가박스 등 각종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신암선열공원, 파티마병원, 동구청, 평화시장, 이마트 만촌점, 현대시티 아울렛도 가깝다. 경북대학교와 신성초교, 동부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망도 장점.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동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동대구로와 아양로가 인접해 있고 KTX/SRT 동대구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까워 시외 접근성이 좋다.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엑스코선 개발로 인해 앞으로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화성산업 측 얘기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북구 원대로 130)에 운영 중이다. 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위축된 매매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 분양가를 내세우는 이곳은 입지, 비전, 단지 규모, 품질, 가격까지 탁월하기 때문에 미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