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연애세포를 깨워라…구미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참가자 모집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만 26~39세 미혼남녀 대상

경북 구미시가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을 다음 달 2일부터 6월 7일까지 받는다.

신청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만 26~39세 미혼남녀이다.

참가신청서와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로 신청하면 된다.

두근두근~ing 행사는 6월 25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그 동안 두근두근~ing 행사를 열어 196쌍이 참가해 79커플이 탄생했다. 이 가운데 13커플의 결혼이 성사됐다.

배용수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코로나19로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커플이 탄생되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