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2일부터 신천대로와 제3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신설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로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천대로 팔달교에서 북대구IC 방면 816m 구간이 기존 3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된다.
이번 진·출입로 신설 공사는 노후산단인 제3산업단지(이하 3공단) 재생사업의 하나다.
신천대로와 공단 내 원대로9길 간에 직통 도로를 개설해 입주 기업들의 교통 편의와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시는 차로 축소로 발생할 교통 정체에 대비해 ▷주의 구간(4㎞) ▷완화구간(175m) ▷완충구간(30m) ▷공사구간(581m) ▷종결구간(30m) 등 5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교통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각 구·군 홈페이지와 교통 안내방송 등을 통해 사전에 홍보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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