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업황이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4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는 88로 3월에 비해 8포인트(p) 상승했다. 또 비제조업 업황BSI는 75로 3월 대비 11p 올랐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이르는 말. 기업가의 현재 경기 수준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 등을 설문조사,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한 뒤 조사 결과를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5월에 대한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89로 전월 대비 10p 상승했다. 대구가 전월보다 7p 하락했으나 경북이 13p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80으로 전월에 비해 1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대구는 11p, 경북은 12p 상승했다.
한은 대경본부 관계자는 "경영애로사항을 파악한 결과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이 문제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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