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 3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를 맞이해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구미시·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와 합동으로 구성된 정비반은 주경기장을 비롯해 주요교통관문 및 이면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시미관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 △미풍양속을 해치는 유해 광고물 등이다.
불법광고물 적발 시에는 계고 및 수거조치를 하며, 상습 게첨자에게는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이용한 경고전화 발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이창수 구미시 도시재생과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로 구미를 찾는 선수와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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