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의료원을 찾아 제2대구의료원 설립을 재차 약속했다고 4일 밝혔다.
서 후보는 제2대구의료원 설립과 관련한 병원 실태조사를 위해 대구의료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 후보는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지역 공공보건 의료수준 향상 및 의료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따른 공공의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후보에 따르면 제2대구의료원 설립은 현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공병상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사안이다.
반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의료기관 적자 등의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쇄한 이력이 있다고 서 후보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던 팬데믹 상황인 2020년에는 진주지역의 지역거점 공공의료시설 부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진주의료원 폐업사태에 대한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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