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색소폰콰르텟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 '클래식 & 재즈'가 14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대구색소폰콰르텟은 클래식 색소폰을 연주자 4명으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남경림(소프라노 섹소폰), 윤지환(테너 섹소폰), 최기웅(알토 섹소폰), 박세원(바리톤 섹소폰)이 멤버로 활동한다. 클래식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장르 음악을 통해 대중과 음악적 소통을 하는 게 이들의 목표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이다. 리더 남경림은 "색소폰이 가진 매력을 전하기 위해 아름답고 강렬한 여러 클래식곡과 재즈곡을 준비했다. 관객들이 색소폰 앙상블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퍼쿠셔니스트 최현이 객원 출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 010-6366 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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