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5년만에 공식석상' 박근혜 전 대통령 극진히 환대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탄핵 후 구속 수감됐던 박 전 대통령이 5년 만에 처음 서게 된 공식석상은 그를 구속했던 검사의 대통령 취임식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보라색 재킷과 회색 바지 차림으로 등장한 박 전 대통령은 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자리를 지켰다.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단상에 내려오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고 윤 대통령이 취임사를 마무리하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박 전 대통령에게 여러 번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악수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차량에 오르자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나란히 서서 다시 인사하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환송을 받으며 취임식장을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거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의 집권 시절인 2013년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를 맡은 검사였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에선 특검 수사팀장을 맡아 박 전 대통령을 구속 기소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윗선의 수사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연합뉴스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연합뉴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임기 끝을 앞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윤 대통령은 취임을 한 달여 앞둔 지난달 12일 대구 달성군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갔다. 당시 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에게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 속으로 가진 미안함을 말씀드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