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의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기업들이 뚜렷한 매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지난 2017년 대구고객센터에서 대구지원으로 승격한 뒤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성장지원 프로그램 'K-CAMP 대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구지원에 따르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한 31개 기업은 지난 3년 간 크라우드펀딩, 벤처투자, 정책자금 확보 등을 통해 모두 93억원의 투자유치, 392억원의 매출, 84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했다.
투자유치액은 2019년 12억원에서 지난해 64억원으로, 매출액은 99억원에서 159억원으로, 고용인원은 123명에서 207명으로 증가했다.
대구지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자격이 있는 기업에 대한 펀딩모집 지원사업인 'CF(Crowd Funding) Star Contest'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800만원이 지원된다.
대구지원 관계자는 "대구경북 벤처스타트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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