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해외 주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대구관광팸투어'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해외 주요 인바운드(한국 방문 외국인 대상) 여행사 16곳에서 25명을 초청해 지난 12~13일과 오는 19~20일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앞서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울 소재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방문하고, 대구 관광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하는 등 대구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온 바 있다.
팸투어는 대구시와 여행사 간 업무협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관광업 회복을 도모한다.
팸투어 일정은 1박 2일로 진행되며, 1일 차에는 대구시와 여행사 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파크랜드, 한방의료체험타운, 옥연지송해공원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이어 2일 차에는 신규 호텔 3곳을 둘러보고, 땅땅치킨랜드, 신전뮤지엄, 뷔벽화거리를 방문한 뒤 행사를 종료한다.
이번 팸투어는 사전에 여행사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관광지, 숙박시설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팸투어를 계기로 대구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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