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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5·18 맞아 "고귀한 희생, 위대한 시민정신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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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옷깃을 여민다"며 메시지 공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SNS에서 "멀리서 옷깃을 여미며, 이 땅의 민주주의에 바쳐진 고귀한 희생과 위대한 시민정신을 기린다"고 추모 메시지를 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문 전 대통령은 (오늘) 평산마을 사저에 머무르고 있다. 멀리서나마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올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임기를 마치면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퇴임 후 일반인들처럼 SNS 게시물을 올리면서 평산마을에서의 소식도 조금씩 알리고 있다.

앞서는 선친 성묘, 사저 앞 확성기 집회 문제 등 생활 관련 글이 주를 이뤘다. 사회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전 대통령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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