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발달장애인에게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신발 깔창'을 지원한다.
달서구청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과 자립 훈련을 위해 지역 내 직접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20명에게 '스마트 인솔(깔창)'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인솔은 신발 깔창에 GPS를 내장한 것이다. 발달장애인이 신발에 스마트 인솔을 넣으면 보호자는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인솔 지원과 함께 달서구청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위치 확인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연동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최운백 달서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실종 위험 등 발달장애인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면밀히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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