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창가곡 한바탕 완창 발표회…22일 대구시무형문화재 전수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5호 가곡 전수장학생 박순금‧이은미‧김재순 무대에

'여창가곡 한바탕 완창발표회' 포스터. 권일지가곡보존회 제공

'여창가곡 한바탕 완창발표회'가 22일 오후 2시 대구시무형문화재 전수관(대구시 북구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내) 기획공연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5호 가곡 예능보유자 고 권일지 명인의 유지를 받들어 여창가곡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권일지가곡보존회가 선보이는 공연이다.

가곡은 시조시를 가야금·거문고·대금·장구 등의 반주에 맞춰 부르는 전통 성악곡으로, 여창가곡은 여자가 부르는 가곡을 뜻한다. 완창공연은 매우 느린 이수대엽부터 차츰 빨라져서 절정에 이른 뒤 다시 느린 호흡의 태평가를 부르며 마무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엔 박순금‧이은미‧김재순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5호 가곡 분야 전수장학생으로 지정돼 올해 졸업을 앞두고 있다. 발표회는 1명이 5곡씩을 이어 부르며 총 15곡을 완창하는 방식이다.

우장희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5호 가곡 전승교육사는 "가곡은 처음엔 무척 다가가기 힘들지만 하면 할수록 그 묘미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멋진 노래"라며 "전통 가곡 속에 담겨 있는 소중한 가치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