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북도서관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역민을 위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도서관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에서 누리는 5월의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버스킹 콘서트, 만들기 체험존, 엄마까투리 캐릭터 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총 5개 팀(권도훈, 천수민, 박봉순 프로젝트, 브로시티, 하마샘 등)이 출연해 버블쇼, 공연, 퍼포먼스 등 무대를 선보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들기 체험존(4종) 운영도 함께 이뤄졌다.
여기에 엄마까투리 캐릭터들로 구성된 '엄마까투리출격대'가 활동하며 공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했다.
경북웹툰캠퍼스(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산하)와 연계한 이색적인 '웹툰 순회 전시'도 27일부터 열리고 있다.
지역 웹툰 작가 19명의 총 35개 작품이 내달 8일까지 10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전시(공휴일·휴관일 제외)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정선홍 경북도서관장은 "지역 대표도서관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역할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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