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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클리닉]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다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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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에 흐르는 땀으로 인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한증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계속 흘러나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병이다.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면서, 옷이 젖어서 불편함을 겪는 경우를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다한증을 겪는 사람들은 손에 땀이 많이 나서 악수를 하는 것이 꺼려지고, 물건을 잡는 데에도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드문 경우이지만 얼굴이나 두피에서 땀이 많이 나서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은 액취증 등이 동반되어서 악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여름이 시작되기 전 미리 치료를 받는 것이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다한증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땀샘을 자극해서 땀이 많이 나게 되는 증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감신경을 차단하면 치료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많이 알려진 방법으로 교감신경이 땀샘에 작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을 주사로 맞는 것이다. 시술 후 1주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최대 6개월가량 효과가 지속된다.

치료 전 땀의 양이 100이라면 치료 후에는 땀의 양이 10까지도 줄어든다. 여름철에만 심한 경우에는 일 년에 한 번만 시술을 받으면 되며, 일 년 내내 심한 경우에는 일 년에 두 번 시술을 받으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일 수 있다.

주사이기 때문에 통증에 대한 걱정이 많을 수 있다. 하지만 마취연고를 바른 후에 시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손바닥과 발바닥의 경우에는 신경 차단 마취를 시행한 이후에 시술을 하기 때문에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보툴리눔 톡신 치료는 흉터나 부작용 가능성이 거의 없다. 아울러 시술은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아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좋은 치료 방식으로 통한다.

여름이 오기 전 한 번씩 시술을 받으면 한해 동안 불편함이 줄어드는 등 장점이 많지만 정품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안전성이 인증되어야 하므로 임상경험이 많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광준 CU클린업피부과 대구범어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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