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경찰서, 지역안전도 설문조사 2일부터 2주간 실시

치안 불안 요인 발굴·범죄예방 반영
15일까지 민원실·지구대 설문지 비치

수성경찰서 직원들이 범죄예방 방법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수성경찰서 직원들이 범죄예방 방법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 제공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오완석)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치안불안 요인 등 의견을 청취할 기회가 부족하였던 점을 인식, 6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지역안전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지는 경찰서 민원실, 지구대, 파출소, 수성구청 민원실 및 각 주민센터에 비치해 수성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수성경찰서 범죄예방활동
수성경찰서 범죄예방활동

설문 내용은 거주지역 체감 안전도,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으로 인한 불안감 감소 효과 여부 및 범죄심리 억제 효과 여부, 건의사항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오완석 수성경찰서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각종 범죄예방 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수성구청과도 협업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수성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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