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농업회사법인 제주다움 주식회사(대표 오재훈·이하 제주다움)와 최근 안동대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양봉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유 연구 기자재 및 시설물 상호 활용 ▷연구소의 산업체 애로 해결 및 연구 수요 적극 반영 ▷연구 성과 공유 및 인력 교류 확대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연구 협력 및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대 정철의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 공유 등 양봉산업 발전에 힘쓰겠다. 또한 연구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에서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대학 연구진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재훈 제주다움 대표는 "2019년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회사법인으로 출발했고, 앞으로도 좋은 꿀을 생산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연구 과제 발굴 및 협력 지원으로 더욱 발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 6월 교육부로부터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돼,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분야, P(Pollinato·꿀벌 및 화분매개 곤충), P(Plant·야생식물과 농작물), P(Product·농산물과 기능성 산물)의 친환경 생산성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제주다움은 벌꿀을 스틱 및 튜브, 병으로 소분해 공급 또는 맞춤형 OEM으로 소분하는 전문기업으로 벌꿀 품질관리, 농가소득 증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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