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생 예술가 김아타. 그는 2002년 세계 3대 미술축제인 상파울루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 개인전을 열고, 2009년에는 한국 사진작가로 유일하게 세계 최고 미술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에서 6개월간 특별전을 한 아티스트다. 파격적인 활동으로 세계 사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손녀를 만난 이후 인생을 깨우치고 일생의 화룡점정을 맞았다는 '완벽한 손녀 폐인의 고백'이다.
그는 22개월 난 손녀의 순수한 낙서를 보며 무아, 자유, 해탈이라는 예술의 경지를 느낀다. 손녀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 속에 자연과 철학, 우주를 발견한다.
결국 그가 강조하는 것은 완전한 자유를 위한 해탈은 '아이의 시대'에서 가능하다는 것. 손녀 앞에서 바보가 된 할아버지와 영혼이 맑은 손녀의 섬세한 교감을 통해 잠시 아이의 시대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276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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