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내 업체(외식업체 등)를 대상으로 가맹점을 사전 모집한다.
먹깨비는 민간배달앱과 달리 광고비나 가입비가 전혀 없고, 수수료도 1.5%로 저렴해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10개 시·군 8천218개 업체가 가입·운영 중이다. 성주사랑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각종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다.
가맹을 원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입점 신청서류(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를 준비해 온라인(먹깨비 홈페이지 또는 어플) 신청 또는 고객센터(1644-7817) 상담을 통해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보전금 확대, 시설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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