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에 설립된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가 이달 말부터 스마트 프로세스 랩과 스마트 퀄리티 랩 등 2개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포스텍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개설로 더 많은 기업이 애플의 전문 제조 기술과 기업 운영, 제품 품질 개선 등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야 발라수브라마니암 애플의 운영담당 부사장은 "포스텍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R&D 지원센터가 20개 이상의 기업을 맞아 지원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애플이 제공하는 교육에는 친환경 제조기술을 포함해 최첨단 제조 공정 효율화가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2개 교육의 추가 개설로 한국 기업에게 운영 최적화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통찰,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스마트 프로세스 랩은 중소기업이 운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과정은 중소기업이 제조 조립 공정과 유지 보수 시스템을 최적화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스마트 퀄리티 랩에서는 제품의 품질 및 신뢰도 평가와 결함 분석을 위한 첨단 분석 툴을 소개한다.
포스텍에 마련된 애플 관련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정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진행은 무료다. 지원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accelerator.postech.ac.kr)에서 9일부터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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