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강남초 병설유치원, 경북산림과학박물관 체험

전체 원생, 안동 도산면 경북산림과학박물관 방문
숲 해설사 소개와 함께 신발 던지기, 보물 찾기 등 놀이 진행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서 신발 던지기 놀이는 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들이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서 신발 던지기 놀이는 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7일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자연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등산을 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지난 7일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자연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등산을 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강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 7일 전체 원생을 대상으로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서 자연체험활동을 했다.

'온(溫) 종일 숲에서 논데이'라는 주제로 시행된 이번 숲 체험은 원생 연령에 맞게 코스를 선정해 숲 해설 할아버지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인간 두더지, 신발 던지기, 나무 당기기, 비눗방울 불기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원생들은 자연물과 여러 곤충을 관찰하고 여름이 돼 변화된 계절의 차이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에 참가한 원생들은 "높은 산도 올라가고 개미도 많이 볼 수 있었다"며 "교실에서 하는 놀이보다 숲에 오니 기분도 좋고 친구들과 노는 게 더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순 안동강남초 병설유치원장은 "원생들이 넓은 잔디밭에서 맑은 하늘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과 친구들과 보물찾기를 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체험과 놀이는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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