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만화잡지 '액션 코믹스 #1'에 푸른색의 전신 타이즈 의상에 빨간 망토를 두른 외계인 영웅 슈퍼맨이 등장했다. 고교단짝이던 만화가 제리 시겔과 조 슈스터가 이미 6년 전 창조했던 캐릭터가 비로소 공식적으로 데뷔한 셈이다. 평소엔 데일리 플래닛사의 신문기자로 일하는 어리바리한 성격의 '클라크'가 사건이나 재난이 발생하면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이 히어로 캐릭터는 이후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미국에서 수없이 탄생하는 슈퍼 히어로의 원조 격이 됐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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