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스피 1년7개월만 2,500선 붕괴…삼전·네이버·카카오 52주 신저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4일 코스피는 31.55p(1.26%) 내린 2,472.96으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12.52p(1.51%) 내린 816.25, 원/달러 환율은 7.5원 오른 1,291.5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다우 지수 등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코스피는 31.55p(1.26%) 내린 2,472.96으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12.52p(1.51%) 내린 816.25, 원/달러 환율은 7.5원 오른 1,291.5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나스닥, 다우 지수 등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전날에 이어 14일 장 초반에도 하락을 이어가면서 1년7개월 만에 2,5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64포인트(1.06%) 내린 2,477.87를 기록했다.

장중 코스피가 2,500선이 붕괴한 것은 2020년 11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31.55포인트(1.26%) 내린 2,472.96에 개장, 한때 2,457.3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개인이 1천750억원, 외국인이 297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끈 반면, 기관이 2천40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락을 방어했다.

국내 증시 급락은 지난 밤 급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소비자 물가상승률 기대치 조사 발표를 통해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6.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64% 하락해 6만1천원대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0.61%), 네이버(-2.76%), LG화학[051910](-1.42%), 삼성SDI[006400](-3.10%), 현대차[005380](-2.29%), 카카오[035720](-1.96%) 등이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카카오뱅크[323410](-2.50%), 하이브[352820](-3.02%) 등은 전날에 이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