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의 청년 정책 프로젝트인 도시 청년 의성 동부 살아보기 '의성샛별탐사대' 1기가 6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0일 수료했다.
'의성샛별탐사대' 1기는 지난달 1일부터 기초 3주와 심화 3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 청년 12명이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 봉사활동, 청년 플리마켓 등에 참가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화 3주 차에는 청년 4명씩 3개 팀을 이뤄 지역의 ▷관광 콘텐츠 발굴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의성 캐릭터 굿즈 제작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수료자 12명 중 6명이 지역에 정착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정착 전 청년 임시 주거 공간으로 운영 중인 의성읍의 금강장에 입소해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의성샛별탐사대'는 의성 서부권역에서 진행된 청년 유입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부권역에 확대하는 프로젝트로,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좀 더 폭넓은 지역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매력을 느낀 도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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