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에서 7월 22일부터 이틀간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개최된다.
경주시는 14일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의 일환으로 한·중·일 청소년들의 예술 교류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첫 날에는 물총축제 '살水대첩'과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화랑마을 어울마당서 진행되는 물총축제는 9~24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여해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행사다.
둘째 날에는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와 청소년 꿈드림페스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댄싱 위드 동아시아 UCC콘테스트는 한·중·일 3국의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제작된 댄스 영상을 공모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5개 팀이 현장 무대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청소년 꿈드림페스타도 공연영상을 공모하고 사전심사를 거쳐 10개 이내 팀을 선정해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예병원 경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그야말로 한·중·일 청소년들이 맘껏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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