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업 안에서 자신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젝트기반수업 실천학교'(이하 실천학교) 8개교를 지정했다.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과제)를 교사가 제시하면 학생들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친구들과 협력해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교과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협동심 등을 기를 수 있는 수업 방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학년도 중학교 2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노변중 ▷대구팔공중 ▷신기중 ▷대진중 ▷신당중 ▷구지중 ▷서재중 등 중학교 7곳과 고등학교 1곳(구암고) 등 모두 8곳을 실천학교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2025년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 고등학교도 포함했고, 프로젝트 기반 수업 확산을 위해 학교 단위뿐만 아니라 학교 내 동아리 단위로도 운영 유형을 다양화했다.
선발된 학교엔 운영비로 학교당 300만~1천만원을 지원해 모두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4월 28일 실천학교 소속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연수를 운영하고, 학교별로 1회 이상 대외 수업을 공개해 프로젝트 기반 수업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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