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력산업 메타버스 엑스포(메타버스 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열린 메타버스 엑스포에 모두 7천291명이 방문, 산업 관련 바이어 20개국의 106곳 업체가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 대구 주력산업이 지속적으로 수출 판로를 확보하고 디지털 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메타버스로 열린 콘퍼런스다.
이번에 상담 432건으로 1천522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고 75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7건이 체결됐다. 대구 주력산업 중소기업 58곳 업체가 참가해 수송기기·기계부품소재, 디지털의료헬스케어, 고효율에너지시스템 관련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
이 엑스포는 메타버스 수출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전시부스와 행사장을 방문·관람할 수 있게 설계됐다. 참여기업이 수출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된 3D 모델링 및 실감콘텐츠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화, 행사 종료 후 기업에 일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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