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박물관은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옥전고분군(사적)의 홍보와 교육을 위한 어린이용 동영상 및 체험교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김해박물관 주관 '2022년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 교육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 00만원을 지원받아 올 3월부터 추진해왔다.
먼저 동영상은 '합천 옥전고분군 유적을 만나보자' 편과 '합천 옥전고분군 유물을 만나보자'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박물관 캐릭터를 활용해 고분과 유물에 담긴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다음으로 활동지는 상설전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좀 더 재밌게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그리기와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합천박물관 큐레이터 체험은 옥전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 스티커를 활용, 나만의 전시장을 꾸며볼 수 있다.
동영상은 수려한합천TV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며, 활동지와 합천박물관 큐레이터 체험교재는 향후 대면과 비대면 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필선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합천박물관 체험교재를 통해 옥전고분군 및 가야문화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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