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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한반도 '경산대추진액' 대통령 위문품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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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통령 위문품 중 하나로

농업회사법인 ㈜한반도의
농업회사법인 ㈜한반도의 '경산대추진액'이 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통령 위문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 회사의 선물세트. ㈜한반도 제공

경북 경산의 농업회사법인 ㈜한반도가 경산 특산물 대추를 활용해 만든 '경산대추진액'이 호국보훈의 달 기념 대통령 위문품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위문품 선물세트는 경산대추진액과 홍삼, 양갱, 아로니아 등 전국 유명한 지역특산물이나 품질이 우수한 농식품들로 구성됐다.

㈜한반도는 대추 주산지인 경산에서 대를 이어 대추농사를 짓고 있는 최덕현(57·이사) 씨, 미국 뉴욕에서 경영을 공부하고 외국계 패션 기업에서 마케팅을 주도하던 배강찬(39·대표이사) 씨, 일본과 농업 무역을 하며 물류와 상품 개발 노하우를 쌓은 최명환(43·이사) 씨가 의기투합해 2017년 창업했다.

㈜한반도는 경산의 대추 농가 100여 곳과 계약을 맺어 공급받은 대추로 간식처럼 간편하게 먹는 대추칩, 건강음료인 대추발효초, 영양분을 고스란히 담은 대추진액 등 가공기술을 개발해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

2018년 롯데 홈쇼핑의 최유라 쇼에서 경산대추선물세트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NS홈쇼핑에서 경산대추진액을 런칭했고, 같은 해 공영홈쇼핑에서는 경산대추칩 1천500세트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콩, 일본, 미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다양한 판로를 확보했다.

이런 노력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 기원과 국가보훈처 선물, 지난해 지역 상생과 특산물 홍보를 위한 선물에 이어 3년 연속 정부 선물 세트 납품을 하게 됐다.

배강찬 대표이사는 "대통령 위문품은 전국 유명 지역특산물이나 품질이 우수한 농식품들로 구성되는데 우리 회사의 경산대추진액이 선정돼 영광스럽다"면서 "경산의 특산물인 대추, 복숭아, 포도 등을 활용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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