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영천시 농아인협회소속 장애인가족 60명을 대상으로 프로스포츠 관람 및 현장체험을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의 프로스포츠 관람사업은 총 3회에 걸쳐 2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문화, 예술, 체육에서 가장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에 대한 스포츠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공공기관인 LH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한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프로야구관람을 시작으로 장애인행복걷기대회, 찾아가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장애인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후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내 지역 공공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종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의 스포츠활동 참여가 미흡한 현실에서 지역 공공기관들의 사회공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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